임플란트 크라운이 빠졌다면 먼저 확인해야 할 점
임플란트 치료를 받은 뒤 갑자기 음식과 함께 치아가 빠졌다면 누구나 당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임플란트 크라운이 빠졌다고 해서 임플란트 자체가 실패한 것은 아닙니다.
임플란트 크라운이란 임플란트 몸체 위에 연결되는 인공치아를 말합니다.
즉, 눈에 보이는 치아 부분만 분리된 것인지, 임플란트 자체가 흔들리는 것인지에 따라 치료 방법은 크게 달라집니다.
크라운만 빠진 경우
가장 흔한 경우입니다.
임플란트는 몸체(Fixture), 지대주(Abutment), 크라운으로 구성되는데 이 중 크라운이나 연결 나사가 풀리는 경우가 비교적 자주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상태를 확인한 뒤 다시 고정하거나 새로운 크라운을 제작하는 것으로 해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임플란트까지 함께 흔들리는 경우
반대로 임플란트 몸체 자체가 흔들린다면 상황이 다릅니다.
주변 뼈와의 결합이 약해졌거나 임플란트 주위염 등의 원인이 있을 수 있어 정확한 검사 후 치료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임플란트 크라운이 빠지는 원인
연결 나사가 풀린 경우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입니다.
강한 교합력이나 반복적인 저작으로 인해 스크루가 조금씩 풀릴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씹을 때 약간 흔들리는 느낌만 있다가 결국 크라운이 분리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시멘트가 떨어진 경우
시멘트 방식으로 제작된 보철은 접착제가 약해지면서 빠질 수 있습니다.
특히 오래 사용한 경우나 강한 힘이 반복되는 부위에서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크라운 자체가 손상된 경우
세라믹이 깨지거나 금이 가면서 탈락하기도 합니다.
이 경우에는 단순 재부착보다 새로운 보철물 제작이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 관련 글: [[임플란트 수명, 정말 평생 사용할 수 있을까요?]]
다시 심어야 하는 경우와 아닌 경우
다행히도 대부분은 다시 임플란트를 식립하지 않아도 해결됩니다.
아래 표처럼 원인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집니다.
| 상태 | 다시 심는 경우 | 다시 심지 않는 경우 |
|---|---|---|
| 크라운 탈락 | X | 재부착 또는 재제작 |
| 스크루 풀림 | X | 스크루 조임 |
| 지대주 문제 | 대부분 X | 부품 교체 |
| 임플란트 몸체 흔들림 | 가능성 있음 | 검사 후 결정 |
| 임플란트 주위염 진행 | 경우에 따라 필요 | 염증 치료 후 판단 |
임플란트를 다시 심어야 하는 경우는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현재 어떤 부위에 문제가 생겼는지를 정확히 확인하는 것입니다.
오래 방치하면 생길 수 있는 문제
빠진 상태로 계속 사용하면 반대 치아가 내려오거나 주변 치아가 이동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음식물이 반복적으로 끼면서 잇몸 염증이 생길 가능성도 높아집니다.
가능하면 빠진 크라운을 보관한 뒤 상태를 확인받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 관련 글: [[임플란트 주위염, 어떻게 예방할 수 있을까요?]]
임플란트를 오래 사용하기 위한 관리 방법
정기적인 교합 확인
임플란트는 자연치아처럼 충격을 흡수하는 치주인대가 없습니다.
따라서 교합(씹는 힘)이 과도하면 스크루가 풀리거나 보철물이 손상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정기 검진을 통해 교합을 점검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단단한 음식은 주의
얼음이나 딱딱한 견과류를 반복적으로 씹으면 보철물에 과도한 힘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특히 이를 악무는 습관이 있는 경우에는 추가적인 관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오늘 내용 정리
임플란트 크라운이 빠졌어요에 대해 핵심만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임플란트 크라운이 빠졌다고 해서 반드시 다시 심는 것은 아닙니다.
- 가장 흔한 원인은 스크루 풀림이나 크라운 탈락입니다.
- 임플란트 몸체가 흔들리는 경우에는 추가 검사가 필요합니다.
- 빠진 상태를 오래 방치하면 주변 조직과 교합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 정기적인 검진과 교합 관리는 임플란트를 오래 사용하는 데 중요한 요소입니다.